7월 31일 자전거 행렬 영월 청소년 수련관에 들어서는 순간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긴장이 탁 풀리네요. 큰 사고 없이 완주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. 올해도 아이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밤낮없이 도움을 주는 각지의 지도자들 언급을 안 할 수가 없지요. 아차 하는 순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서 모든 지도자가 길 위에서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직접적으로 지켜주는 건 로드가이드팀입니다. 동아대 싸이클동아리 팀원들이 해마다 자원해주는 덕분에 차량들 사이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. 자전거주행이 국토순례의 꽃입니다. 그러나 자전거가 전부는 아니라 생활이 또다른 국토순례라는 안양Y 김유철 총무님 이야기가 와닿습니다. 생활지도, 의료팀, 홍보, 프로..